Q.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욕 금융시장 읽기가 어려운데요. 물가지표도 예상과 부합하고 사회적 인프라 예산도 상원에서 통과됐는데, 왜 안전자산이 모두 올랐습니까?
-美 증시, 증시보다 안전자산 상승세 주목
-다우와 S&P500, 인플레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나스닥, 국채금리 하락에도 이틀 연속 하락
-금·국채·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까지 모두 올라
-7월 CPI 고공행진, 인플레에 대한 우려 지속
-‘Fed의 고난한 시기’ 지속, 당초 7월 하락 예상
-CBDC vs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 정리 기대
Q.증시에서는 국채금리 하락 속에서도 나스닥 지수가 내린 것을 놓고 의미를 크게 부여하고 있는데, 이 움직임은 국내 증시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美 교육계, 21년 신학기부터 전면 ‘대면 수업’
-비대면 교육, 재정과 학력이 떨어지는 문제
-학교 주변 상권, 시카고 공포가 우려될 정도
-대면 수업, 노트북 등 대형 기술주 수요 감소
-D램 등 반도체 수요, 올 4분기 이후 5% 감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오늘도 하락세 지속
-어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에도 큰 영향
Q.그리고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 결정된지 이틀째인 어제도 외국인 매도세가 더 커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외국인, 가석방 결정 후 삼성전자 집중 매도
-첫날 4.5백만주 이어 둘째날 13.3맥만주 매도
-삼성전자 주가, 이틀 간 3000원이 급락 충격
-가석방 직전 외국인과 편승한 동학개미 ‘당혹’
-외국인 매도세, 李 부회장 가석방 이외 요인
-이번 주 들어, 3일 동안 매도금액 2조 4천억원
-어제 1.6조원 매도, 하루 규모로 최고치 근접
-외국인, 신입 금감원장 ‘퍼펙트 스톰’ 발언 주목
Q.방금 말씀하신 신임 금감원장의 퍼펙트 스톰 경고가 뒤늦게 외국인 사이에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정은보,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금감원장 취임
-취임사, 부채와 거품 간 ‘퍼펙트 스톰’ 경고
-’감독기관으로 순조롭게 정리해야 한다’ 취지
-외국인 사이 의외로 주목, 발언 후 매도세
-퍼펙트 스톰, 누니엘 루비니 교수가 첫 사용
-2013년, 中 경제 퍼펙트 스톰 닥칠 것으로 경고
-민감한 시기에 발언, 외국인 오해 소지 많아
-외국인, 8월 금리인상설 뒷받침해 주는 것 아냐?
Q.최근 들어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너무 빨리 시사한 것도 외국인이 한국 시장을 불투명하게 보는 요인이지 않습니까?
-
-당초 10∼11월 인상설에서 8월로 앞당겨져
-한국경제TV, 조기 금리인상에 ‘신중론’ 권고
-<韓 금리인상 여건, 미국보다 안 좋은 상황>
-실물 경기, 2Q 성장률 美 6.5% vs 韓 2.8%
-소비자물가상승률, 6월 美 5.4% vs 韓 2.4%
-<디스토피아, 중앙은행이 앞서가는 것은 금지>
-Fed,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대해 가장 ‘신중’
-BOK, 금리인상 신중론에 본때 보여주듯 합창
Q.외국인 사이에 한국의 재정과 통화정책 간 엇박자가 나는 문제도 계속해서 한국 시장을 불투명하게 보고 있지 않습니까?
-<재정정책, 긴축적 통화정책과 달리 ‘팽창적’>
-지원금 명목, 올해 슈퍼 예산 이어 추경 편성
-‘틴버건 정리’냐‘ vs ’엇박자’냐 간 논쟁 가열
-<‘금융 불균형 해소’ 논쟁, 18년 11월말 악몽?>
-부동산 잡기 위해 금리인상, 실물경기 더 침체
-가계부채 위험 도달, 금리부터 올리면 ‘경착륙’
-<도덕적 설득->테이퍼링->기준금리 인상 순으로>
Q.당장 손실이 큰 동학개미를 생각하면 외국인이 되돌아와야 하는데요. 일단 펀더멘털 면에서 한국 경제가 매력이 있어야 되돌아오지 않겠습니까?
-<올 2Q 성장률, 지난 1Q대비 0.7%로 발표>
-작년 3Q 2.2%->1.1%->올 1Q 1.7%->0.7%
-홍 부총리, ‘고무적’ 평가 속에 시장은 냉담
-IB, 2Q 성장률 발표 이후 연간 성장률 하향
-<올 2Q 성장률, 중국과 미국보다 낮은 수준>
-전분기비 연율 中 5.2%, 美 6.5%, 韓 2.8%
-<경기순환, ‘스네이크형’ 혹은 ‘약한 더블 딥’>
Q.환차익이 나느냐도 중요한 요인데요.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내려 한국에 투자할 경우 환차익을 크게 기대해 볼 수 있습니까?
-<1단계, 코로나 이후 블루 웨이브 확정 이전>
-달러인덱스, 작년 3월 102.8->올 1/6일 89.5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달러당 200원 급락
-<2단계, 블루 웨이브 확정 후 달러 가치 회복>
-달러인덱스, 1월 6일 89.5 -> 8월 3일 92.5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1082원에서 1155원
-<일희일비하기보다 배당주와 현금 일정 보유>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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