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물놀이 시설인 워터월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강원랜드는 12일 워터월드 수상안전 인턴 직원 2명(태백 69∼70번)의 확진 판정에 이어 13일 월터월드 수상안전 인턴 직원 5명(정선 65∼69번)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의 주소는 수도권이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13일 워터월드를 임시 휴장했다.
최근 워터월드 이용객은 주중 600∼800명, 주말 1천∼1천200명 규모로 알려졌다.
강원 정선군 보건당국은 고한행복주민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강원랜드 직원 등 37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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