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과 다솜이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효린과 다솜은 지난 10일 신곡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를 공개, 당일부터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바닷바람처럼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두 서머퀸들의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벅스에선 1위(11일 오후 2시 기준)까지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영상과 음악에 진입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웠던 효린과 다솜의 조합에 팬들은 “서머퀸 타이틀은 역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평생이 리즈 시절이다”, “진짜 여름에 너무 잘 어울린다”, “귀여웠다가 섹시해지면 24시간 재생할 수밖에 없다” 등 환호를 쏟아내는가 하면, 음악방송 무대를 기대하는 팬들의 방송 출연 요청 또한 쇄도하고 있다.
가수 태연, 정기고, 개그맨 김신영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응원 역시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7시 씨스타(SISTAR) 멤버 소유와 함께 진행한 틱톡 챌린지 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영상 속 효린과 다솜, 소유는 찰떡궁합으로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 안무를 선사했고, 변함없는 우정과 함께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유쾌함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끊임없는 응원과 반응에 효린은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를 들으면서 여러분이 행복하셨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전했고, 다솜 역시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고,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올여름 많은 분들이 이 노래 듣고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린과 다솜의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는 VIVO의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원 수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 기부하고 있으며 위트 있는 가사와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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