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다비가 가수 스탠딩 에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지난 12일 스탠딩 에그의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무슨 생각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잔잔한 멜로디와 함께 우다비가 등장했다. 청순한 분위기로 노래와 어울리는 비주얼을 발산한 우다비는 "어쩌다 한번 고개를 돌릴 때 너와 눈이 마주쳐"라는 가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오는 15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개되는 `무슨 생각해` 뮤직비디오는 고즈넉한 고택에서 보내는 싱그러운 여름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상대역 없이 우다비 홀로 등장해 마치 연인이 그녀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상황이 연출된다. 화면을 꽉 채우는 우다비의 미모와 열연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다.
스탠딩 에그의 `무슨 생각해`는 누군가의 생각이 궁금하고 계속 알고 싶어지는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더운 바람처럼 나른하게 흐르는 일렉 기타 리듬 위에 부드럽게 얹어진 음색이 인상적이다.
한편 우다비는 데뷔작 `트리플썸 2`를 시작으로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등 다수 드라마의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휴대전화, 음료, 화장품, 주류 등 각종 브랜드 광고 모델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공미주 역을 맡아 극의 신선한 에너지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올 하반기에는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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