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4천억원 증자…현지 공략 본격화

입력 2021-08-13 20:31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증자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지분율에 따라 최대 4천억 원 규모 증자에 나서기로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은행은 2018년 7월 KB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해 2대 주주가 됐고, 지난해(2020년) 9월 67% 지분 확보를 통해 최대 주주 지위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KB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총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510개 네트워크와 832개의 ATM 등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용평가사 피치(Fitch) 인도네시아로부터 AAA등급을 부여 받았다.

최근 국민은행은 최창수 은행장 등 4명의 경영진을 선임하며 KB부코핀은행 경영권을 더욱 강화했다.

또, 2대 주주인 보소와 측에서 제기한 1조6천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취하되는 등 법적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증자를 통해 현지 신규 고객군 확보, 자산 양질화, IT 인프라 개선·디지털뱅크 전환 기반 마련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