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50대 여성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께 목포 시내 한 주택에서 A(53)씨가 의식을 잃은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이 집에 홀로 거주했으며 몸 곳곳에 심한 멍이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직후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태에 빠졌다.
A씨는 발견 전날까지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가능성과 지병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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