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사열 현 위원장을 재위촉했다. 김 위원장은 16일부터 2년의 새 임기를 맞는다.
현직 교수이기도 한 김 위원장은 전임자의 사퇴로 지난해 3월 10일부터 위원장직을 맡아왔다. 1년 5개월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구현을 위해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새롭게 제시한 균형발전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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