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 국내 첫 번째 호텔 2022년 개관

입력 2021-08-17 14:10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디자인에 중점을 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가 ㈜희앤썬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AC hotel by Marriott Seoul Gangnam) 오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총 285실 규모의 본 호텔은 오는 2022년 3월 서울 강남에 오픈할 예정이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 25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8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한국은 AC 호텔을 오픈하는 세 번째 아시아 국가로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3개, 일본에서 1개의 호텔이 운영 중이다.

디자인에 중점을 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는 유럽에서 영감을 얻은 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모든 순간을 편안하게 느끼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특히 우아한 디자인이 적용될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로비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들이 비치될 계획이며, 같은 층에 위치한 `AC 라운지(AC Lounge)`에서는 비즈니스 고객뿐만이 아니라 모든 투숙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어울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 객실에서는 55인치 스마트 TV로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를 비롯해 무선 충전 시스템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더 높인다. 특히 3층에 위치한 테라스 객실에는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과 선배드가 마련되어 서울 도심에서의 특별한 스테이케이션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와 모바일 키 시스템을 도입하고 객실 내 친환경 대용량 용기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AC키친은 조식 및 점심, 저녁 식사가 가능하며, 21층의 루프탑 바 클라우드에서는 서울 강남의 탁 트인 야경을 즐기며 다양한 칵테일 및 디너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층 레스토랑은 최대 10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140㎡규모의 비즈니스 미팅 및 연회, 스몰 웨딩 및 가족 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21층 루프탑에서는 야외 스몰웨딩도 가능하다.

또한 투숙객은 지하 1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 및 사우나에서 여행 중에도 피로를 회복하고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사장은 “이번 오픈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강남에 AC 호텔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이 지역에 더욱 활기를 더하고 색다른 스테이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호텔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2호선 역삼역 4번 및 5번 출구로부터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여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 강남역과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적 행사 및 세미나, 쇼핑매장, 영화관, 아쿠아리움, 면세점 등 비즈니스/쇼핑/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엑스의 복합 문화 공간과도 접근이 용이하다.

㈜ 희앤썬의 우희명 회장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첫번째 AC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비즈니스 및 레저 목적으로 투숙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투숙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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