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서 ‘퀴즈 열등생’들을 위한 여름 수련회가 펼쳐졌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여름 수련회 1탄에서는 기존의 한국인 5명과 대한외국인 10명이 대결하는 포맷이 아닌, 박명수 팀장과 이휘재 팀장을 선두로 한국인과 대한외국인이 뭉친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여름 수련회 특집 녹화에서는 퀴즈와 게임을 결합한 ‘체력 퀴즈’, ‘단합심 퀴즈’, ‘전통놀이 퀴즈’, ‘지성퀴즈’ 등 다채로운 게임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동안의 ‘대한외국인’ 출연자 중 심화 학습(?)이 필요한 ‘퀴즈 열등생’들이 모여 빅 재미를 예고했다.
5단계 탈락자 B1A4 산들과 조현, 4단계 탈락자 아유미, 3단계 탈락자 CNBLUE 이정신과 대한외국인 피라미드를 지켰던 줄리엔 강, WayV 헨드리, 에바, 안젤리나 등이 출연한다.
특히 본격적인 몸싸움이 예상되는 ‘전통놀이 퀴즈’에서 이정신은 “돼지씨름은 순발력이 중요하다. 줄리엔 강 씨와 대결해도 내가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라고 말하며 자타공인 피지컬 천재 줄리엔 강을 도발했다고.
이를 들은 줄리엔 강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말은 쉬워요”라고 받아치며 이정신과 불타는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게임 결과에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에바는 “처음부터 답이 없는 게임이었다”며 소감을 더했다.
온몸으로 배우는 한국 문화 ‘여름 수련회 1탄’은 18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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