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릴레이 기부 통해 결식우려아동 위한 행복도시락 나눔 문화 전파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행복두끼 챌린지 릴레이 이벤트 with 행복어벤저스`를 진행한다.
이달 17일부터 진행 중인 해당 이벤트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작년부터 진행중인 결식우려아동 대상 행복도시락 기부 캠페인인 `행복두끼 챌린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현금 및 현물 기부, 자원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중인 기업들이 이번에는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자사 상품을 선물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챌린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첫 주자인 SM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멤버사들은 릴레이를 펼치며 참여 시민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라이브 방송 진행을 통해 행복두끼 챌린지를 소개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등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와 연계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이벤트에는 ▲SM엔터테인먼트, ▲요기요, ▲라이온코리아, ▲본아이에프(본도시락), ▲ ▲아이쿱생협, ▲맘스터치앤컴퍼니, 총 6개의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동참한다. 각 멤버사들은 ▲NCT DREAM, 레드벨벳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싸인 CD와 MD 상품, ▲요기요 배달앱 쿠폰, ▲라이온코리아의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손 소독겔,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 기프티콘, ▲아이쿱생협 기픈물 생수 등 각 사의 다채로운 선물을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자신이 먹는 한 끼 식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행복두끼챌린지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챌린지_기업명`과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본인 계정의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들의 기부금으로 참여자들이 업로드한 게시 글 1개당 행복도시락 1개를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코로나19가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함께 해주는 멤버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협력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되듯, 작은 참여가 모여 아이들이 결식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두끼 챌린지`는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식사를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 그리고 정부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총 3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결식우려아동에게 5만 7천 끼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성공리에 `행복두끼 챌린지`를 마치고, 올해도 그 흥행에 힘입어 오는 10월까지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