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독보적인 고혹미를 발산하며 솔로 데뷔 열기를 높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OPEN)`의 `도어(DOOR)` 리릭 포토와 트랙 비디오를 공개했다.
`도어` 리릭 포토에는 포갠 두 손 위에 얼굴을 대고 깊은 생각에 잠긴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적힌 `아무도 몰라 우리 사이`는 비밀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도어`를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트랙 비디오 속 권은비는 화려한 조명에 둘러싸여 완성형 비주얼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블랙과 레드 의상을 입은 장면이 번갈아 나오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도어`의 스윙 멜로디는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강력한 중독성을 남겼다.
권은비는 `아미고(AMIGO)`를 시작으로 `이터니티(Eternity)`, `비 오는 길`, `블루 아이즈(Blue eyes)`, `도어`까지 솔로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미리 오픈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중 타이틀곡이 무엇일지 아직 밝혀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아이즈원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출격에 나선 권은비는 춤과 노래 모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다. 권은비는 자신만의 색깔을 제대로 녹인 `오픈`을 통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 타이틀까지 정조준할 전망이다.
권은비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알릴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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