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드디어 공연장에서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월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TREASURE 1ST PRIVATE STAGE [TEU-DAY]`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 교감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지향하는 YG의 팬미팅 브랜드다.
트레저의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데뷔 후 처음인데다 온라인뿐 아닌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만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타이틀은 [TEU-DAY]로 명명됐다. `오늘`을 뜻하는 TODAY의 앞글자 발음과 팬클럽 `트레저 메이커`의 영문명 TEUME(트메)의 TEU가 조합됐다. 트레저와 트레저 메이커가 처음 만나는 날, 그 순간을 상징한다.
YG 측은 "트레저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멤버들의 열정과 각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TREASURE 1ST PRIVATE STAGE [TEU-DAY]` 온라인 관람권은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위버스샵에서 오픈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은 위버스 내 TREASURE MAKER MEMBERSHIP 가입자에 한해 9월 8일 오후 8시부터 10일까지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선예매뿐 아니라 온라인 리허설 관람 기회 및 위버스 특전 엠블럼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트레저 메이커 멤버십 가입자가 아니라면 9월 15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일반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 가능성이 있으며, 그밖에 예매 관련 상세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와 트레저 위버스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트레저는 작년 8월 데뷔해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을 연달아 발표, 총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왕성한 활동을 폈다.
이 덕분에 각종 국내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데 이어 일본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로 오리콘·라인뮤직·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주간 앨범 랭킹 5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얼마 전 데뷔 1주년을 맞은 트레저는 2021년 하반기를 열기에 앞서 `트레저 맵` 시즌2를 마무리했다. 컴백을 위한 예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TREASURE 1ST PRIVATE STAGE [TEU-DAY]`가 그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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