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유희열X씨엘, 반전 조합 팀 무대에 '눈물'

입력 2021-08-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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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프로듀서 유희열과 씨엘의 눈물샘을 자극한 팀이 등장한다.

23일 밤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8회에서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의 서막이 열린다.

이번 미션은 A조와 B조에서 각각 1위를 한 팀만이 전원 생존할 수 있으며, 나머지 팀들은 탈락 후보가 되는 터라 여느 때보다 더욱 예측 불허한 대결이 될 전망. 새롭게 탄생된 총 11개 팀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수능 금지송`을 노리는 곡부터 유쾌하고 강렬한 퍼포먼스,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편곡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순위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수준 높은 무대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서의 눈물샘을 자극한 팀의 무대가 벅찬 감동을 그려낸다. 유희열은 조합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린 한 팀의 멤버에게 "우리나라에 저런 보컬이 있나요?"라는 찬사를 보냈다고.

이에 유희열의 극찬을 받은 주인공뿐만 아니라 씨엘까지 뜨거운 눈물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분석이고 뭐고 필요 없다", "서사와 절정, 엔딩까지 완벽" 등 쏟아지는 극찬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이날 정오 `슈퍼밴드2` 네이버TV 계정을 통해 윌리K 팀(윌리K, 빈센트, 대니리, 오은철)의 `Oops!... I Did It Again`(원곡 브리트니 스피어스)이 단독 선공개됐다. 처음으로 크랙샷 원 멤버인 베이시스트 싸이언이 아니라 건반 오은철과 호흡을 맞춘 윌리K, 빈센트, 대니리는 그 사실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음악적 케미를 보여줬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듀서들은 윌리K 팀에 어떤 심사평을 남겼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3라운드 만에 무서운 음악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참가자들. 이들이 꾸며낼 환상적인 무대는 23일 밤 9시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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