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참여자 모집에 5천명이 넘게 지원했다.
두 기관은 참여자 연계를 위한 실시기관 및 연구진 정보 교류와 계획된 연구 수행 단계별 참여의향자의 참여 현황 정보 공유, 이상반응 발생시 임상시험 무과실 배상책임보험 보상한도 대폭 상향,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개발 및 적용 등을 협력한다.
지난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 코로나19 백신 `GBP510`을 식품의약품약전처로부터 임상3상 계획 승인을 받았다.
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임상3상 참여자에게는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임상시험 참여 동의서를 작성하면 임상시험 참여증명서가, 임상시험약 투약시 예방접종증명서가 발급된다.
재단측은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 3상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상담 건수와 임상시험참여의향서 제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3상 승인 발표후 참여의향서 제출자가 크게 증가해 누계 총 5천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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