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새로운 느낌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반전을 선사했다.
24일 오후 6시 에이티즈의 공식 SNS에는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두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 속 에이티즈는 블루와 블랙 에나멜 소재의 의상과 핏한 져지탑을 매치, 다리 아래로는 물 속에 잠긴 채 웨트한 헤어까지 연출하며 강렬한 글램 섹시룩을 소화했다. 특히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멤버들의 위로 ‘데자뷰(Deja Vu)’라는 타이포가 고혹적인 느낌을 더하는 가운데 찰랑이는 수면 위에 비치며 반전된 로고 또한 눈길을 끈다.
‘데자뷰‘는 앞서 공개한 첫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는 180도 다른 무드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터널 선샤인’에서 키치한 소년 같은 분위기를 선보였던 에이티즈는 ‘데자뷰’로 반나절 만에 성숙한 남자가 된 모습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더했다.
하루 만에 두 가지 콘셉트의 에이티즈를 만난 팬들은 "멤버들이 자신 있다고 할 때부터 대박일 것 같았다", "더블타이틀 기대해도 되는 거지?", "’불놀이야’를 이은 ‘물놀이야’인가", "’청양’티즈 믿고 있었다", "화보 잘못 올린 거 아닌가요?", "상상도 못한 컨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단체 콘셉트 포토 공개를 통해 소년미부터 남성미까지 모두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이번 신보 ‘제로 : 피버 파트 3’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중이다.
한편 에이티즈의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는 오는 9월 13일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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