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오프로드 달린다"…쌍용차,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

입력 2021-08-27 12:44  

쌍용자동차 최초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 법인, 출범 3년 만에 흑자 전환 예상


쌍용자동차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호주 직영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쌍용자동차 호주 법인은 최근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현지에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호주 법인은 쌍용자동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으로, 지난 2018년 11월 멜버른에 브랜드 공식 출범했다.

쌍용자동차 뉴질랜드대리점 역시 현지 시장에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쌍용자동차 브랜드를 내건 `쌍용 레이싱 시리즈(SRS)`를 개최한 것은 물론, 뉴질랜드 럭비계의 전설인 콜린 미즈 경(Sir Colin Meads), 동물보호단체 ‘세이빙 더 와일드(Saving the Wild)’ 설립자 제이미 조셉(Jamie Joseph) 등 차량 콘셉트에 맞는 유명인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 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수출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 기준 호주 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14%, 뉴질랜드 시장 판매량은 43%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판매네트워크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충성고객 맞춤 관리 및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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