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지가 28번째 생일을 맞이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예지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예지는 “남은 10분 팬분들이랑 보내고 싶어서 왔다. 28번째 생일, 오늘 축하도 많이 받고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예지는 “오늘 가족들이랑 맛있는 음식 먹고 왔다. 팬분들에게도 축하받고, 주변 분들에게도 축하를 많이 받아서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정말 감사하다”라며 전하는가 하면, “케이크를 부는데 초가 28개인 걸 보고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라며 생일을 맞이한 소감도 밝혔다.
28번째 생일에 감회가 새로웠다고 전한 예지는 “2년 뒤를 기대해 주세요. 30살이 되면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욕방을 하겠다”라며 유쾌한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물론, 예지의 셀카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꼭 셀카를 찍어서 올리겠다”라며 약속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 생일 파티 등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 예지는 “재난문자를 받을 때마다 심장이 철렁거린다. 팬분들과 직접 만나서 팬미팅, 팬사인회, 콘서트 등 다하고 싶다. 제가 잘못한 건 없지만 미안하다. 내년에는 꼭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그리움까지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예지는 “생일의 마지막 시간을 팬분들과 보내서 기분이 좋다. 생일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줘서 고맙고, 제가 더 잘할게요”라며 팬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예지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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