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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문으로 미국의 대베트남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첫 번재 아시아 순방에서 베트남이 빠지지 않은 것은, 미국이 베트남과의 안보 협력과 경제 동반자 관계를 모두 중시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상공회의소는 "장기적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베트남과의 기존 무역 협정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충분한 자원을 할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1150개의 유효한 프로젝트에 걸쳐 총 투자 자본이 96억 8000만 달러에 이르며, 베트남에서 11번째로 큰 투자국이다.
다만 일각에선 해리스 부통령의 방문이 베트남 기업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적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홍콩의 비영리 연구단체인 하인리히재단(Hinrich Foundation)는 "해리스 부통령의 방문은 상징적인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다르게 미국의 베트남 포용 정책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이 베트남 투자와 관련해서 실질적인 증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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