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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미국대사관은 하노이 천연자원환경부와 대사관 건설을 위한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12억 달러의 비용이 투입되는 신축 대사관은 꺼우저이 지역(Cau Gaiy) 지역 3.2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위치하게 된다.
이 부지는 99년 동안 미국 정부에 임대될 예정이다.
주베트남 미국대사관 측은 "새로운 대사관 건물은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영감을 받아 베트남 농업 문화의 특징이 돋보이는 양식을 채택했다"며 "새롭게 이전하는 청사에서 미래 지향적으로 능동적인 외교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베트남은 지난 2019년 새로운 대사관 건설에 합의한바 있다.
하노이시는 올해 초 주베트남 미국대사관의 토지 임대를 승인했다.
현재 주베트남 미국대사관은 하노이 바딘에 자리해 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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