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프간 특별입국자 4명 확진…생활치료센터 이송

입력 2021-08-28 20:43   수정 2021-08-28 20:48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성인이며 나머지 2명은 10세 남자·11세 여자 어린이로, 모두 경증 환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면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재검 대상자로 분류돼 이날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 생활지원시설 입실 당시에는 발열 등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자가격리 중에도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천안 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 조치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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