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개봉 3주 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을 예고한 영화 <인질>이 살벌한 포스를 보여주는 류경수의 캐릭터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바로 작년, 안방 극장을 휩쓸었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류경수. 이후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는 전작과 정반대되는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오디션 현장에서 단 2분 만에 캐스팅됐다는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는 류경수가 이번에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질>에 합류해 독보적인 캐릭터 염동훈을 탄생시켰다.
염동훈은 황정민을 납치한 빌런 조직의 2인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인물. 그는 [이태원 클라쓰]와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보여준 인간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강렬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다.
베테랑 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소감에 대해 “속성으로 짧게 유학을 다녀온 기분”이라고 표현한 그는 “‘우리의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촬영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열정을 강조했다”라고 말하며 열정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을 되새겼다.
이처럼 독보적인 존재감을 통해 포스 넘치는 빌런 조직의 2인자 염동훈을 찰떡같이 소화한 배우 류경수의 캐릭터 스틸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인질>은 개봉 3주차에도 흥행가도를 달리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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