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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베트남이 베트남 현지 기업의 제품 공급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 베트남은 지난 26일 한포비나(Hanpo Vina Joint Stock Company)와 팅브엉주식회사(Thinh Vuong Manufacturing and Trading Co. Ltd.)을 방문해 사업 개선 컨설팅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10주에 걸쳐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컨설팅을 하며, 현지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한포비나는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공급하는 곳으로, 삼성베트남의 컨설팅 과정을 거친 후 제품 불량률이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디스플레이 트레이를 생산하는 틴브엉주식회사는 삼성베트남의 컨설팅 이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률이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주호 삼성전자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컨설팅 이후 현지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베트남은 베트남 내 260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vietna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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