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부는 1일 19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모두 11,434건으로 전날에 비해 1,162건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전국 63개 성(省)·시(市) 중 모두 39개 성(省)과 시(市)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완치자는 9,862건이 보고됐다.
이날도 가장 많은 사례를 기록한 2개 지역은 호찌민시와 빈즈엉으로 각각 5,368건과 3,440건을 기록하며 베트남 전국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이 두 지역의 확진자 수는 모두 8,808건에 달하며 이날 확진자 11명 중 9명은 이곳에서 나와 이들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동나이 759건(+125), 롱안 594건(+7), 다낭 55건(-68), 하노이시 51건(-26)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4차 전국 확산으로 이날까지 확진자는 총 468,311건을 기록 중이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누적 확진자 수는 473,530건, 그리고 사망자는 11,868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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