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누가 ‘보이스킹’ 이후 첫 신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2일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누의 신곡 ‘너를 버텨내는 일’이 공개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너를 버텨내는 일’은 리누만이 낼 수 있는 절절한 음색과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가창력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에 대한 슬픔과 고독함을 담고 있다.
특히 ‘너를 버텨내는 일’은 리누가 지난 3월 발매한 ‘운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가 하면, 애달픈 감정을 담은 ‘운다’를 프로듀싱했던 히트곡 제조기 에이톤과 다시 한번 뭉쳤다고 알려져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은다.
‘시원한 고음’, ‘숨은 제야의 고수’, ‘20년 차 고인물 신인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를 얻은 리누는 신곡 `너를 버텨내는 일`로 ‘보이스킹’ 우승에 빛나는 보컬과 함께 새로운 가을송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리누는 MBN ‘보이스킹’에 출연해 ‘리누’라는 두 글자를 대중에게 각인, 진중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긴 무명생활에도 포기를 모르는 끈기와 어떤 가수와도 어울리는 케미 장인의 모습,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고, `우승`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운다’, ‘잊어주라’, ‘안녕’, ‘그냥 마셨어’ 등 감성 발라더의 정석을 보여준 리누가 이번 신곡 ‘너를 버텨내는 일’을 통해 대중의 마음에 어떤 울림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누는 15일 컴백을 목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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