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올 가을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2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노라조가 9월 중을 목표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4월에 발매한 `야채`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디지털 싱글이다. 전작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 전도사`로 활약한 노라조가 또 어떤 기발한 콘셉트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5년 데뷔한 노라조는 2008년 발매한 `슈퍼맨`으로 큰 사랑을 받은 뒤 가요계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년 발매한 `사이다`를 통해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후 `샤워`, `빵`, `야채`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노라조만의 장르를 탄탄히 구축해가고 있다.
늘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하는 노라조의 컴백 소식에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컴백 날짜와 콘셉트는 베일에 싸여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노라조는 9월 중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신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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