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감면혜택 제공해
35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벨기에 스타트업 `씨티(Seety)`가 주차권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지시각으로 2일 매체 데이터뉴스에 따르면 벨기에 안트워프와 브뤼셀에서 새로운 주차료 결제 방식이 도입된다.
씨티 앱 이용자들은 이날(현지시각 2일)부터 비트코인을 이용해 두 도시에서 주차료를 지불할 수 있다.
고객들은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ETH), 비트코인 캐시(BCH), 피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로 주차비를 지불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와 네덜랜드에서 씨티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35만 5천 명으로 알려졌다. 씨티는 2022년까지 연매출 2백 만 유로(한화 약 27억 4,776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