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나타난다.
기상청은 4∼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3일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흐릴 예정이다.
5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29도의 분포를 보이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25도 이하로 선선할 예정이다. 아침 기온은 15∼20도이고 강원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15도 이하로 쌀쌀하다.
내륙 대부분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4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5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는 이날 저녁까지,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온다. 그 밖의 경상권은 이날 저녁까지 빗방울이 떨어진다.
동풍으로 인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다시 4일 밤부터 5일 사이에 가끔 비가 온다.
예상 강수량은 3∼4일 새벽 전라권과 강원 영동, 경북권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제주도 5㎜ 내외다. 4일 밤부터 5일 사이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5∼20㎜의 비가 올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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