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데뷔 무대를 미국 유명 토크쇼를 통해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팰런 쇼)에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같은 날 발매되는 첫 솔로 싱글 `라리사`(LALISA)의 동명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팰런 쇼`는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미국 최고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정치인은 물론 방탄소년단(BTS),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리사에 앞서 솔로 데뷔한 블랙핑크 로제 역시 지난 3월 이 프로그램에서 첫 무대를 치렀다.
리사는 최근 티저 사진과 영상을 잇달아 게재하며 컴백 분위기 예열에 들어갔다.
지난달 28일 공개한 26초 분량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은 1주일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1천2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싱글 피지컬 앨범도 예약 판매 나흘 만에 선주문량 70만 장을 넘겨 일찌감치 K팝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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