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엔딩 크레딧에서 포착되며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와 함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엔딩 크레딧 속 서리의 이름이 전 세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리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OST 중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인 샹치의 강인함을 담은 `Warriors (워리어스)`를 가창했다. 서리와 함께 자이언티(Zion.T), DPR LIVE(디피알 라이브), DPR IAN(디피알 이안), 그룹 갓세븐(GOT7) 출신 마크, 비비(BIBI) 등이 마블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한 최초의 한국인 아티스트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에 따라 서리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엔딩 크레딧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이 총괄 프로듀싱 및 전체 앨범 제작을 맡은 OST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내 주요 장면에 삽입된 OST인 `Warriors` 역시 제 몫을 해냈다. 이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관객들은 엔딩 크레딧 속 서리의 이름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서리가 개인 SNS에 게재한 `Warriors` 클립 영상에 대해 "당신의 목소리에 사로잡혔다 (i`m obsessed)", "최고 (great)", "자랑스럽다 (so proud of you)", "힘을 지닌 목소리 (strong voice)" 등 글로벌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리는 이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신예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서리는 9월 중 `Dive with you`의 실사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11월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HITC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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