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우도주막’의 에이스 막내로 활약하며 믿고 보는 예능 캐릭터임을 증명했다.
tvN 예능 ‘우도주막’은 코로나19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서 심야주막을 차리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카이는 우도주막의 막내 직원으로 출연해 넘치는 센스와 다정다감한 매너, 유쾌한 예능감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6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카이는 영업 마지막날 손님들을 위해 바다 낚시, 제육김치볶음 요리에 도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이곳에 방문한 많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한테도 우도주막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카이는 ‘우도주막’ 촬영 한 달 전부터 프리다이빙과 물에서 숨 오래 참기 훈련을 받은 ‘준비된 해남’으로서 물질에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프로포즈를 계획한 손님의 이벤트 성공과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한 깜짝 결혼식 준비 등 센스있는 이벤트 플래너이자, 다양한 메뉴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보조 셰프까지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카이는 무한칭찬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가 하면, 칼각을 자랑하는 숙소 어메니티 세팅, 35m 거리의 부엌과 마당을 반복 질주하는 열정적인 음식 서빙, 손님의 컨디션을 미리 체크하는 섬세한 손님맞이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카이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진솔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출연하는 예능마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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