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유빈이 골든차일드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6일 공개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골든차일드 최보민과 홍주찬의 유닛곡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임유빈은 시선을 사로잡는 청순한 매력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미로운 재즈 피아노와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가 어우러진 `싱잉 인 더 레인`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하는 최보민과 홍주찬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 골든차일드는 자체 콘텐츠 `뮤비대항전`을 통해 `게임 체인저` 유닛곡 뮤직비디오를 직접 기획 및 촬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임유빈은 최보민, 홍주찬과 함께 출연, 풋풋하면서 싱그러운 미모로 뮤직비디오를 청춘 멜로로 물들였다. 영화를 함께 보면서 피자를 나눠 먹다가 서로의 모습을 찍으며 즐거워하기도 하고, 한 낮의 풍경을 바라보다 선글라스를 낀 채 아이스크림을 먹는 세 사람의 모습은 찬란하지만 가슴 아픈 청춘의 한 때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임유빈은 깨끗한 피부와 큰 눈의 청량한 비주얼로 첫사랑 기억조작을 일으키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일상 속 임유빈의 꾸미지 않은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빛은 설렘을 안겨주며 몽글몽글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해낸다. 이는 감미로운 선율의 `싱잉 인 더 레인`과 조화를 이루며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더욱 애틋하고 아련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임유빈은 맑고 청초한 마스크와 매력적인 분위기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주연을 맡았던 단편영화 ‘뭐해’가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아 올해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와 청주국제단편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받는 등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대주이다. 또한 2021년 상반기에만 생수, 주류, 게임 등 각종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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