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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팜민찐 총리가 삼성전자에 한국정부의 백신 지원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찐 총리는 지난 3일 타이응웬성에 자리한 삼성전자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방문해 "베트남은 현재 백신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찐 총리는 삼성전자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백신 접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찐총리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내수 품목 비율과 수출액을 더 높이길 희망한다"면서 "전자 장비 및 전자 부품의 현지 조달 또한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에 6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금은 177억 달러, 고용인원은 3만8000여 명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2년 하노이에 R&D 센터를 건설해 3000여 명의 엔지니어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vietna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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