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아들을 락커에 감금한 범인을 찾아나서는 스틸이 공개됐다.
첫 방송부터 거침없이 휘몰아친 강렬한 전개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측이 7일 2화 방송을 앞두고 아들을 락커에 가둔 범인 찾기에 돌입한 송여울(조여정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는 송여울이 아들을 위해 국제학교에 입성함과 동시에 이들 모자를 위협하는 의문의 인물이 포착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누군가가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을 락커에 가두는가 하면, 빨간 립스틱으로 `WELCOME`이라는 섬찟한 환영인사까지 남겨 놓은 것. 이에 송여울을 압박하는 자는 누구일지, 앞으로 이들 모자에게 어떤 파란이 들이닥칠지 궁금증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송여울은 아들이 감금돼 있었던 락커를 다시 찾아 눈길을 끈다.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락커를 유심히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전직 변호사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어 송여울의 손에 잡힌 화려한 헤어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헤어핀을 보고 누군가가 떠오른 듯한 그녀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송여울은 CCTV를 확인하기 위해 보안실을 찾아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을 향해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송여울이 범인의 단서를 잡은 것인지, 아들을 락커에 가둔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tvN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7일 송여울이 아들을 락커에 가둔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립을 시작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층 더 쫄깃해 질 ‘하이클래스’ 2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7일 밤 10시 20분에 2화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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