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버가부(bugAboo)가 완벽한 퍼포먼스로 K-POP(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8일 0시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걸그룹 데뷔곡 메들리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버가부는 걸그룹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소녀시대부터 원더걸스, miss A(미쓰에이), 트와이스, 블랙핑크, 프리스틴, (여자)아이들의 데뷔곡 안무를 완벽 소화하며 ‘퍼포먼스 맛집’의 저력을 보여줬다.
화려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인 라이언 전이 직접 편곡에 참여, 버가부 멤버들은 음원을 통해 출중한 보컬 실력까지 뽐내며 듣는 재미도 더했다.
특히 버가부는 상큼한 파스텔톤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틴프레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조명이 필요 없는 인형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버가부는 풋풋하면서도 청량한 비주얼에 반대되는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사하며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였고, 발랄한 표정연기부터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까지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앞서 버가부는 1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더불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었던 초연과 은채의 합류와 학창 시절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유우나, 레이니, 지인, 시안의 비주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10월 정식 데뷔를 앞둔 버가부(bugAboo)는 사전적 의미로 까꿍, 왁 하고 놀래키는 상상 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라는 뜻과 함께 “세상을 놀래키는 존재가 되고 마음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함께 극복하고 꿈을 이루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 전의 첫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하는 그룹으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걸그룹 데뷔곡 메들리를 공개한 버가부는 오는 10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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