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전격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돌입한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과기부가 주관하는 `K-메타버스 연합군’으로 불리며, 현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랩스 우리은행 등 45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한류뱅크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손꼽히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보유한 얼라이언스 기업 회원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등의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세계 약 1억명의 글로벌 팬들을 위한 한류 팬덤 네트워크 플랫폼 팬투(FANTOO)와의 연계를 통해 ▲메타버스 공연 사업 ▲체감형 노래방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류뱅크 블록체인 메인넷 팬덤체인(Fandom Chain)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사업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신규 프로젝트 역시 돌입할 예정이다.
한류뱅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과 정착에 따라 메타버스 산업이 미래 디지털 시대의 게임체인저로 손꼽히고 있다”며 “정부 주도로 각 산업계에서 내노라 하는 기업들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뭉친 만큼 한층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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