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HyunA)와 던(DAWN)의 `티키타카`가 담긴 비주얼, 퍼포먼스, 음악이 펼쳐진다.
현아&던은 오는 9일 오후 6시 EP [1+1=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PING PONG`으로 첫 듀엣 활동을 시작한다.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은 하나가 되어 선보이는 첫 EP에서 다양한 색의 음악을 솔직하게 선보인다.
독보적인 트렌드를 만들어온 K-POP 디바 현아, 유니크한 감성과 탁월한 프로듀싱 실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던은 앨범명처럼 강력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많은 리스너들이 현아&던의 신보를 기대하는 이유를 비주얼, 퍼포먼스, 음악 그 자체에서 찾았다.
# 실사판 인어공주와 피터팬
현아&던은 화려한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통해 키치한 매력을 발산했다. 파란색 헤어의 현아는 인어공주, 초록색 헤어의 던은 피터팬이라는 동화 속 인물을 현실로 구현해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다에 사는 인어공주와 네버랜드(육지)에 사는 피터팬의 이상적인 만남은 현아&던만의 표현력으로 완성됐다. 두 사람은 [1+1=1]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 리얼 커플의 티키타카 퍼포먼스
커플이기 전에 솔로 가수로서 현아와 던은 각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할 수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PING PONG`에서는 커플 군무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현아&던이 앞뒤로 서서 양팔을 교차하는 중독성 강한 안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현아와 던 각자의 강점을 살린 솔로 댄스 브레이크도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이루는 요소다. 두 사람은 듀엣 퍼포먼스 중 같은 동작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며 `PING PONG` 무대 보는 재미를 더한다.
# 전곡 작사·작곡 스토리텔링
던은 이번 앨범에서 전곡의 작사, 작곡을 넘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확실한 음악 색깔과 방향성을 구축했고, 현아는 `PING PONG`을 비롯해 4곡 중 3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비주얼 디렉팅에도 참여하며 감각을 발휘했다. 현아&던의 적극적인 앨범 참여가 이번 EP의 정체성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첫 트랙 `Deep Dive`부터 `PING PONG`과 `XOXO`,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 (I know)`까지 4곡은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고 있다. 서로에게 깊이 매료된 `Deep Dive`, 탁구공처럼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을 빗댄 `PING PONG`, 주체할 수 없는 떨림을 풀어낸 `XOXO`, 파격적인 권태기로 아련함을 선사하는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 (I know)`까지 다양한 공감과 설렘을 자아내는 가사 또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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