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글로벌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오는 15일 일본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이달의 소녀는 일본 데뷔 싱글의 더블 타이틀곡인 `HULA HOOP`와 `StarSeed~각성~`을 포함한 총 4곡을 디지털 음원으로 선공개한다.
`HULA HOOP`는 지난 8월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의 작곡가인 라이언 전이 작곡에 참여, 일본 대표 음악 크리에이터인 AKIRA가 작사를 맡았다.
더불어 `StarSeed~각성~`은 젊은 작곡가이자 편곡가로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쿠보 나오키, 작사에는 SILENT SIREN의 Vocal&guitar 스우가 담당하여, 케이팝과 제이팝을 넘나드는 신선한 곡의 탄생을 알렸다.
이 외에도 프리 데뷔로 선보인 `PTT (Paint The Town) Japanese Ver.`과 `HULA HOOP City Pop Ver.`까지 함께 수록된다.
특히 이달의 소녀의 일본 데뷔 싱글은 디지털로 음원이 선공개된 후 오는 10월 20일에 본격적인 앨범 판매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앨범 구매자에 한해 응모 특전 이벤트로 온라인으로 이달의 소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알려져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가 급부상했다.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 후 국내외 다양한 차트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기록, 매 앨범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운 성장 속도로 `글로벌 흥행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린 이달의 소녀가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을지, 데뷔 후 일본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15일 `HULA HOOP`와 `StarSeed~각성~`을 포함한 총 4곡의 음원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하고, 14일 일본 정식 데뷔 기념 쇼룸 온라인 토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