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국민지원금은 이달 중 90% 지급을 목표로 신속하게 집행하고 다음 주 수요일(15일)부터 비대면 외식쿠폰 사용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은 10일 서울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물가가 서민생활의 주름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지원금이 지난 9일까지 1,571만 명에게 3조 9,300억 원 규모로 지급됐다.
이 차관은 “엄중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내수 위축 최소화와 국민들의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7월에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 쿠폰 사용을 15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분기 월 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초과분의 10%를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은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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