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까지 전시
뉴욕문화원, 버추얼 갤러리도 운영
한국 영화의 오늘과 내일을 대표하는 한국영화 대표 배우 200인의 얼굴을 담은 사진전 `THE ACTOR IS PRESENT`가 뉴욕에서 열렸다.
한국영화가 세계 영화계에 전하는 아주 특별한 ‘선물(Present)’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전시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배우 200인을 선정해 기획한 글로벌 홍보캠페인 `KOREAN ACTORS 200`의 일환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뉴욕 영화계 주요 인사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네필 2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임시완, `기생충`의 영문자막 제작으로 크게 주목 받았던 배우이자 영화평론가 겸 번역가 달시 파켓의 축사 뿐 아니라 배우들의 사진 촬영을 담당한 안성진 포토그래퍼가 촬연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전 세계를 감동시킬 ‘그 배우가 여기 있다(THE ACTOR IS PRESENT)’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뉴욕문화원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점검 및 발열검사 등 사전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뉴욕문화원은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버추얼 갤러리’ 컨텐츠를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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