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듀오 길구봉구가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 라인업에 합류했다.
10일 TOON STUDIO는 "길구봉구와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너 하나야`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너 하나야`는 지난 2013년 포맨(4MEN)이 가창했던 드라마 `구가의 서` OST를 원곡으로 한다. 8년 만에 길구봉구가 새롭게 부르며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재탄생됐다.
길구봉구는 조화로운 음색과 진심 가득한 감정 표현으로 `낮에 뜨는 달` 주인공인 도하의 마음을 `너 하나야`에 담아냈다.
앞서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거미의 `지금 말해볼게요`, 산들의 `그대 한 사람`, 케이윌의 `시간을 거슬러`가 각각 공개됐다. 탁월한 가창력을 지닌 길구봉구가 이러한 화려한 라인업의 배턴을 이어받는다.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감성 보컬 듀오다. 그간 `달이 뜨는 강`, `김과장`, `도도솔솔라라솔`, `사랑의 온도` 등 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최근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길구봉구가 `너 하나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돼 눈길을 끈다.
누적 조회수 7억뷰를 기록 중인 헤윰 작가의 `낮에 뜨는 달`은 대가야가 멸망하는 시점과 현재를 오가며 1500년 간 얽히고설킨 두 남녀의 애절하고도 서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길구봉구가 참여한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너 하나야`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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