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샹치`는 개봉 11일째인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102만622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열흘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앞서 개봉한 외화 중에는 `블랙 위도우`가 개봉 4일째에,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5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두 번째 영화이자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이 영화는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에 맞서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고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샹치(시무 류)의 이야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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