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도 살았던 집이래요"...구글 前 CEO의 새 집 '화제'

입력 2021-09-13 09:35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맨하튼 노호에 있는 펜트하우스의 새 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펜트하우스의 매매가는 2750만 달러(한화 약 322억 4925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각으로 10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슈미트는 뉴욕 시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펜트하우스를 구입하기 위해 계약 중에 있다.

<뉴욕시 전경을 한 눈에 내다 볼 수 있는 펜트하우스 / 사진=뉴욕포스트>
이 펜트하우스는 전 골드만삭스 트레이더이자 비트코인계 거물로 불리는 마이클 D 더피가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포스트는 과거 윌 스미스도 이곳을 임대해 거주했다고 전했다.
앞서 슈미트는 올해 초 1930년대 지어진 로스앤젤레스의 대저택을 매입했다. 당시 저택은 6150만 달러(한화 약 721억 2,105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슈미트는 올초 LA 저택도 구입했다 / 사진=야후 파이낸스>
한편 슈미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이후 그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회장으로 취임했고 2019년 알파벳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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