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민호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를 열고 관객들을 만난다.
`드라마`는 장민호가 지난 1997년 데뷔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힘찬 포문을 연 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민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발표했던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전국 각지에 분포한 팬클럽 민호특공대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장민호는 `사랑해 누나`, `남자는 말합니다`, `드라마`, `내 이름 아시죠`, `7번국도` 등의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장민호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내 딸 하자`, `골프왕`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발매하며 음악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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