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레이블 ATISPAUS(아티스파우스)는 "서리가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SEORI IN THE NIGHT (서리 인 더 나이트)`를 열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번 콘서트는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옆 좌석 비워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리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공지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SEORI IN THE NIGHT`라는 제목처럼 밤하늘을 담은 포스터 이미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첫 EP `?depacse ohw`로 데뷔한 서리는 1년 반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짓는 이례적인 행보로 자신의 가치를 재차 입증하게 됐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서리는 첫 EP에 수록된 `Running through the night (러닝 쓰루 더 나이트)`, `Hairdryer (헤어드라이어)`부터 올해 발매한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feat. 기리보이)`,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feat. eaJ)` 등 싱글까지 색깔 있는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리스너들을 자신의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제로 바이 원 러브송)` 피처링,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OST `Warriors (워리어스)` 참여를 비롯한 글로벌 활약에 대해 서리가 직접 말하는 시간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는 단독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HITC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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