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 첫 아이돌 그룹, 99일 대장정 속 입증한 다음 세대의 주인공…프로필 사진 공개

입력 2021-09-13 19:00  




피네이션의 첫 아이돌 그룹이 ‘라우드’를 통해 오디션 그 이상의 진가를 보여주며 위용을 갖췄다.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4월 첫 녹화를 시작해 6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99일 간 방송된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를 통해 첫 보이그룹이 될 7명의 멤버를 확정 지었다. 첫 아이돌 제작에 첫 방송 당시 "함께 정답을 찾는 제작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던 싸이는 마지막 방송에서 "긴 여정을 통해 좋은 멤버들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금 속도 그대로 계속 잘 걸어가자"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경준, 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 고키는 싸이의 섬세한 디렉팅과 함께 매 라운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등장 때부터 남다른 재능과 매력을 드러낸 이들은 `라우드` 여정 속에서 열정과 노력을 더해가며 가능성을 실력으로 승화시켰다. 일곱 편의 성장 서사가 싸이와 박진영 프로듀서는 물론, `라우드` 시청자들에게도 감동과 흐뭇함을 안겨줬다.

특히 `라우드`의 하이라이트였던 네 차례의 생방송에서 이들의 진가가 확인됐다. 팀 피네이션은 세 번의 생방송 경연 중 두 차례나 3전 전승을 기록하며 JYP를 긴장하게 했고 새로운 `아이돌 명가`를 예약했다. 멤버 개개인의 기량을 살리는 것은 물론, 점점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모습까지 뚜렷한 성장세가 눈길을 끌었다.

첫 생방송에서 단체로 보여준 `난 네 Brother`가 팀 피네이션의 방향성을 담고 있었다면, 마지막 생방송 때 최초 공개한 첫 신곡인 `180초`는 더욱 일취월장해진 완성도로 이러한 방향성에 한층 밝은 스포트라이트를 더했다.

팀 피네이션은 싸이의 애정어린 프로듀싱과 합숙으로 다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에도 매번 기대치를 늘려갔다. 이에 `10 Minutes`, `으르렁`-`Lazenca, Save Us`, `Havana`, `No More Dream`, `Run Devil Run`, `움직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너의 뒤에서`, 현아와 함께한 `I`m Not Cool`, 천준혁?우경준이 참여한 `MIC Drop`, 팀 JYP와의 합동 무대 `Walk your walk`까지 모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LED 퍼포먼스, 제복?교복?슈트 스타일링, 뱀파이어?레트로 캐릭터, 청량?섹시?감성 콘셉트 등 각 무대에 모든 것을 적용시켜 도전정신과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천준혁은 자타공인 `에이스`로 노래, 랩, 춤 포지션을 아우르며 팀의 심장으로 활약했고, 우경준은 비주얼이 아닌 실력으로 박진영에게 "무섭다"라는 평가를 얻었다. 은휘는 타고난 프로듀싱 능력에 연습량이 느껴지는 퍼포먼스까지 갖춘 모습으로, 최태훈은 무대 위 올라운더, 무대 아래에선 다정한 맏형 리더로서 멤버들 사이에 든든한 중심이 됐다.

오성준은 어떤 콘셉트도 제 옷처럼 입는 만능 소화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드러냈고, 장현수는 매력적인 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싸이의 와일드 카드와 마지막 박진영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팀의 막내 고키는 화려한 크럼프 실력에 다른 멤버들과도 잘 어울리는 케미스트리로 최종 합류에 성공했다. 7명 모두 방송 내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완성형 보이그룹으로 준비를 마친 피네이션의 첫 아이돌 그룹은 `라우드`가 아닌 가요계에서 팬들과 만날 채비를 이어간다. `라우드` 종영 직후에는 공식 SNS에 일곱 멤버의 개인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깔끔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해당 프로필 사진은 대한민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됐다.

프로필 사진을 비롯해 피네이션 첫 아이돌 그룹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공식 SNS는 `라우드` 방송 기간 동안 꾸준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며 이들의 글로벌한 잠재력까지 확인시켰다.

`라우드`를 통해 성장 서사를 완결한 피네이션의 첫 아이돌 그룹이 독보적인 색깔과 열정을 바탕으로 가요계에 어떤 스토리를 써내려 갈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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