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우리금융은 13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전웅태 선수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전웅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근대5종 메달(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1년 월드컵 2차 남자개인 금메달 등을 딴 바 있다.
근대5종은 펜싱과 수영, 승마, 육상, 사격 등 5개 종목을 겨루어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우리금융그룹은 전웅태 선수가 참석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장기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전웅태 선수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훈련 지원 및 격려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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