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멘드 / 사진=매체 테크 크런치>
포드가 애플, 테슬라 출신 간부에 이어 로스 컴퍼니스 출신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현지시각 14일 매체 테크 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주택개량 전문 소매업체 로스 컴퍼니스의 온라인 사업부를 3년 간 이끈 마이크 멘드를 디지털정보 최고 책임자로 영입했다.
이는 포드의 새로운 프로젝트 `포드 플러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신호로 보인다. 포드 플러스는 디지털 연결을 강화하여 실시간 고객 상호작용 등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골자로 한다.
이와 더불어 포드는 2030년까지 전기차가 전 세계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도록 새로운 매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포드는 최근 거물급 외부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끈 더그 필드 부사장을 최고선진기술책임자(CATO)로 영입했다. 그는 테슬라에서 자동차 부문 수석 부사장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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