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DJ 썸데프(SOMDEF)가 가요계에 돌아온다.
14일 코드쉐어(Chord Share) 측은 "썸데프가 오는 19일 새로운 EP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썸데프는 이번 EP를 통해 2019년 12월 선보인 `MorningMare (모닝메어)`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썸데프는 서울을 대표하는 DJ 크루 360 Sounds의 일원이자 음반, 패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스타일로 주목 받아온 뮤지션이다.
독보적인 음악 내공을 바탕으로 그간 크러쉬, 기리보이, pH-1, 로꼬, 창모, 버벌진트, 팔로알토, DPR LIVE(디피알 라이브), 카더가든, 비와이, 죠지, 후디, 진보, 수민 등 많은 아티스들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펼치며 뮤지션의 뮤지션다운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했다.
코드쉐어는 지난해 정식 론칭한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앨범 단위의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디바인채널의 첫 단독 앨범 `BYPRODUCT (바이 프로덕트)`에 이어 올해 7월 디바인채널과 수민의 새 싱글 `나쁜 비`를 공개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엔 썸데프가 코드쉐어와 함께 EP 발매를 준비 중이다. 코드쉐어와 썸데프의 확실한 음악 색깔이 만나 가요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코드쉐어는 오는 19일 썸데프의 EP 발매 전까지 참여 아티스트의 정체를 비롯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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