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돌` 퍼플키스(PURPLE KISS)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신곡 사복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퍼플키스는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의 타이틀곡 `Zombie` 안무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퍼플키스는 각자 스타일이 돋보이는 7인 7색 사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편안한 분위기 속 멤버들은 노래가 나오자 웃음기를 덜고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 신곡 `Zombie`에 맞춰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퍼플키스는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좀비의 움직임을 절도 있는 군무로 소화한 것은 물론 유연한 손 제스처와 디테일한 춤선 등을 더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신곡 `Zombie`는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마치 좀비가 술래잡기를 하는 듯이 표현한 익살스러운 가사가 특징이다.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퍼플키스는 음악과 퍼포먼스 등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더한 `하이틴 좀비`로 변신, 퍼플키스 표 새로운 좀비 장르를 탄생시키며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 새 앨범 `HIDE & SEEK`는 컴백 이튿날인 9일 가온차트 리테일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이후 컴백 2일 만인 10일 누적 음반 판매량 2만 7000장을 넘어서며 전작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의 초동 음반 판매량(1만 2405장)을 깼다.
신보는 또한 말레이시아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2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0에도 진입하는 등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데뷔 184일만에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며 `4세대 걸그룹 우량주`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퍼플키스는 신곡 `Zombi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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