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천수, ‘이딩크’ 갓벽 전략 빛났다…FC 불나방 선제골 기선 제압 성공

입력 2021-09-16 07:19  




`골 때리는 그녀들` 이천수의 빛나는 전략이 FC 불나방의 선제골을 이끌었다.

지난 15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역대급 매치로 기대를 모았던 이천수 감독의 FC 불나방과 심하은이 소속돼 있는 FC 국대 패밀리의 결승 전반전이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 이천수는 FC 국대 패밀리 영상을 분석하며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FC 국대 패밀리의 에이스 전미라, 박승희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한 `이딩크`. 특히 이천수는 프로페셔널한 감독의 면모뿐만 아니라 FC 국대 패밀리 소속인 아내 심하은을 은근 디스(?)하며 특유의 예능감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FC 불나방과 FC 국대 패밀리의 킥오프 전. 이천수는 "즐기는 팀이 이긴다"라고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다시금 감독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기선제압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한 이천수. 전반전 멋진 세트피스와 함께 FC 불나방의 서동주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이천수의 작전이 맞아 떨어지기 시작했던 것.

이천수는 혈전 속에서도 "이대로만 플레이 하자"라며 FC 불나방 선수들을 다독이는 등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천수는 전반 작전 타임 "하나만 잘하면 저기(FC 국대 패밀리) 무조건 무너진다"라며 선수들의 자신감을 더욱 북돋웠다.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완벽했던 FC 불나방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오는 22일 `골때녀`에서 FC 불나방과 FC 국대 패밀리의 후반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천수가 우승 트로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